•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증시, 美주가 하락 등 부담…닛케이 1.82% 하락 출발

등록 2022.08.18 10:16:57수정 2022.08.18 10:42: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 사진. 2022.08.18

[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 사진. 2022.08.18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8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반락으로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보다 265.37포인트(1.82%) 떨어진 2만8957.40에 장을 열었다. 장 초반 하락폭은 한때 300포인트를 넘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평균주가는 8월 들어 1400포인트 상승하고 전날 1월5일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고치를 회복했다.

이처럼 최근 일본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익을 확정할 목적의 매도물량이 주식시장에 나오고 있다. 전날 미국 주식 시장에서 주요 주가 지수가 하락한 것도 부담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정밀기기와 전기기기, 부동산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하야시 타쿠로 이와이코스모증권 투자정보센터장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긴축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후퇴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정감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가파른 상승으로 보합세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날 보다 0.73% 내려간 1992.38에 장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