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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서 6983명 확진… 60대 이상 2054명

등록 2022.08.18 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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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지수, 일주일(10~16일) 0.98~1.14

누적 확진자, 72만9813명으로 증가해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0명을 넘기며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18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7일) 확진자가 6983명으로 지난 16일 6291명과 비교해 692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28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1183명, 군산 944명, 완주 473명, 정읍 337명, 김제 251명, 남원 234명, 고창 175명, 부안 131명, 순창 111명, 진안 82명, 장수 73명, 무주 69명, 임실 66명, 기타 34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100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50대 1033명, 60대 972명, 40대 891명, 30대 762명, 10대 717명 등 순으로 많았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도 2054명에 달했다. 이 중 70대 676명과 80대 358명, 90대 이상 48명 등 고령도 다수 포함됐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10~16일)간 0.98~1.14 사이를 오갔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5일(0.98)을 제외하고 유행 지속 기준인 1 이상을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총 72만9813명으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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