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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복 나눔가게 300호점에 '원골 봉곡점' 선정

등록 2022.08.18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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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냉면 전문점인 '원골 구미봉곡점'을 '행복 나눔가게' 30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황두영 경북도의원, 박세채·김낙관 시의원,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창수·박향목 공동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가게 선정을 축하했다.

'구미행복 나눔가게'는 구미시 만의 특화사업이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지역 식당, 미용실, 마트, 학원 등 후원업체를 발굴하고, 가게에서 기부한 물품·서비스를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월 1회, 3개월 이상 기부 시 통일된 현판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원골 구미봉곡점 김종숙 대표는 "행복나눔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주시는 지역 업체에 감사 드린다.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나눔가게 발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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