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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청특위, 오는 29일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등록 2022.08.18 10:17:22수정 2022.08.18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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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학용 의원 인청특위 위원장 맡아

與 5명, 민주당 7명, 비교섭 1명 등 13인 구성

[서울=뉴시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차기 대법관 후보자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제청대상 후보자 3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사진은 추천된 후보자 중 오석준(60·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방법원장. 2022.07.14. (사진=대법원 제공)

[서울=뉴시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차기 대법관 후보자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제청대상 후보자 3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사진은 추천된 후보자 중 오석준(60·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방법원장. 2022.07.14. (사진=대법원 제공)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가 오는 29일 윤석열 정부 1호 첫 대법관으로 지명된 오석준 후보자의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여야는 18일 오전 9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간사 선임, 오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자료제출 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우선 인청특위는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간사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과 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맡는다.

이외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수, 윤두현, 장동혁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안호영, 김승원, 김의겸, 양이원영, 이탄희, 이수진(비례) 의원이  배정됐다. 비교섭단체에선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참여한다.

오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기존 잠정 합의대로 오는 29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된 오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 후보자에 대해 "사법부 독립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인권에 대한 감수성 등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덕목은 물론 통찰력, 탁월한 실무능력, 법률 지식, 공정한 판단 능력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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