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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 추진

등록 2022.08.18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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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이상 인증농가

친환경 직불금 50% 지원

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친환경 실천 농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무농약 인증 농업인에게 3회(3년)까지만 지급된다. 이후에는 정부지원이 중단되므로 4회차 부터는 자체 지원을 통해 친환경 지속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정부지원금이 중단된 무농약 4회차 이상 인증농가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사업기간(1월~12월) 중 친환경 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지다.

무농약 농산물을 생산해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3년간 지급(불연속인 경우 3회) 받은 필지에 대해 4년차부터 매년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당 논 25만원, 채소·특작 55만원, 과실 60만원이다. 농가(경영체)당 지급한도 면적은 0.1~5㏊다. 동일 농가 경영체에서 2명 이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우에도 경영체당 지급한도(5㏊)를 초과해 지속 직불금을 신청 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친환경 인증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 농산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10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11~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농가의 소득 유지는 물론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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