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연수구 거리축제 ‘오십시영’개최…시민들 참여 속 3년만에 진행

등록 2022.08.19 06: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는 26, 27일 이틀간 선학역 주변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서

[인천=뉴시스] 지난 2019년 인천 연수구 선학동 '오십시영' 거리축제 모습. (사진=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지난 2019년 인천 연수구 선학동 '오십시영' 거리축제 모습. (사진=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의 대표 골목축제인 ‘오십시영’ 행사를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선학역 주변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3년만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십시영이라는 이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방문객에게 ‘어서오십시오~’라는 환영인사를 담고 있는 선학동 거리축제 고유 명칭이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6회째를 맞는 올해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기존 오십시영 특유의 거리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인과 구민들의 일상회복과 함께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시범거리의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을 찾아간다.
 
연수구에서도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갖춘 풍성한 거리행사로 소비자와 관광객을 유치해 정체되어 있는 음식문화시범거리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영업주들과 함께 음식문화시범거리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 찾아와 생동감 넘치는 골목에서 추억의 맛과 재미를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외식문화선도 우수지구 등으로 지정을 받아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영업주들을 격려하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