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7일 신규 확진 1주일만 다시 2000명대
2357명 확진·누적 30만1094명
사망 1명 추가…병상 가동률 16.3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235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1094명이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두 번째로, 지난 10일 2024명 이후 1주일 만이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은 17일 기준(11~17일) 1824명이다. 전주(4~10일) 1727명과 비교해 5.62%(97명) 늘어난 수준이다.
이날 확진환자 사망도 1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16일 확진됐고 입원 치료를 받다 다음 날 사망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확진환자 사망은 200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16.33%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중등증 환자는 6명, 준중환자는 10명이다. 이외 일반병실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87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8% ▲2차 86.9% ▲3차 65.0% ▲4차 1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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