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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김병철씨, 제28회 세계 농·수산업 기술상 우수상

등록 2022.08.18 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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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세계 농·수산업기술상 거창군 김병철 수상자(가운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세계 농·수산업기술상 거창군 김병철 수상자(가운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농·수산업 기술상' 시상식에서 거창군 김병철(51)씨가 농업분야 기술개발 부문(개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8회를 맞은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해 우리나라 새로운 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애쓰고 수고한 농·수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농업분야 기술개발 부문(개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거창군 김병철(51)씨는 거창 사과 최고의 기술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서 신기술 농가 보급 및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며 지속적인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낸 공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혁신적인 유인도구 W-클립,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노동력 절감 로켓수형,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시범포 조성, 이상기후에 대응한 사과 노지 자동 관수 시스템 개발 등 창의적이고 끊임없는 새로운 기술 개발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있는 사과 산업 정착에 기여했다.

그는 현재 경남사과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거창사과발전 실무추진단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사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녹색농업대학 강사,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강사 등으로 적극 활동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경남지역에서는 농업분야 농업인 60명, 기관단체 5, 특별상 15명 등이 세계농·수산업 기술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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