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 협력 쌀소비 촉진 나섰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효율적인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정헌율 시장과 이상우 농협 익산시지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익산시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효율적인 쌀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1가정 1포 팔아주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판촉활동으로 연계하고 있다.
쌀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0t 규모, 2900만원 가량의 쌀이 판매됐다.
농협 익산시지부와 14개 지역 농축협 등은 쌀소비 촉진과 함께 18일 나눔+곳간에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익산탑마루조합법인과 농협 익산시지부, 지역농협, 농업인 등이 지역 농특산물인 탑마루 쌀 등을 판매한다.
또 농협 익산시지부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자재 인건비 상승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판촉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쌀 소비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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