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시 남사읍 주민들, 진위천 수해복구 지원 등

수해복구활동을 펼치는 남사읍 주민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주민들이 18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위천 인근 청소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을 벌였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주요 5개 단체 회원과 주민 약 80명이 참여해 1t트럭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진위천 주변에 밀려든 쓰레기를 수거하고, 추가적으로 장비 투입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남사읍으로 전달해 신속하게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진위천변 산책로의 가로등과 시설물도 조속히 복구 완료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벗이미술관 MOU체결 모습.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벗이미술관 MOU체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용수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벗이미술관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미디어 제작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양질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소년의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뮤직비디오 제작, 공연의상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이 가진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벗이미술관(처인구 양지면 학촌로)은 국내 최초의 아트브룻(Art Brut) 전문 미술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해 소외계층, 장애인, 비전문가, 영세민 등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용수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yiyf.or.kr/youthyonginsi/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25)로 문의하면 된다.

 

주말농장 체험 모습.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주말농장 참여 가족 모집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주말 농장 체험 ‘미니 텃밭 가꾸기-어느 멋진 날’에 참여할 미성년자 자녀를 둔 시민 10가족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스타팜으로 인증받은 체험교육농장 ‘용인청정팜’에서 다음달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 진행된다.

텃밭 가꾸가는 물론 목공예 활동, 블루베리를 활용한 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용인에 살면서 미성년 자녀를 둔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험/참여'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올해 시민농장을 분양받은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체험 가족 선발은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문자 메시지로 추첨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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