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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임윤아, 시청률 고공행진 견인차…호평 ing

등록 2022.08.18 16: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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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임윤아. 2022.08.18.(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임윤아. 2022.08.18.(사진=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의 새로운 변신이 통했다.

임윤아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에서 누명 쓴 남편 '박창호(이종석 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간호사 '고미호'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빅마우스'는 6회 만에 전국, 수도권 시청률 10.8%를 돌파했으며,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83.73%의 점유율로 금토드라마 부문 TV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인 임윤아에 대해 호평이 이어져 그 매력을 짚어봤다.

임윤아가 연기하고 있는 고미호는 이직한 첫날 동료 간호사들의 텃세를 가볍게 넘기고, 미행하는 자들을 두려워하는 것도 잠시 바로 뒤쫓아 정체를 파악하는 직진 매력을 선사한다. 더불어 집에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가족을 대표해 권리를 되찾아오는 당찬 추진력은 물론, 무례한 질문을 쏟아내는 검사 앞에서 대쪽 같은 모습으로 오히려 그를 압박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처럼 고미호는 지성과 행동력을 겸비해 사건에 끌려다니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해결하는 면모를 보여 매회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임윤아는 '빅마우스'를 통해 첫 누아르에 도전했다. 그는 고미호의 강단 있고 단단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할 때는 저음의 톤과 명확한 딕션을 구사하는가 하면, 외로움과 애틋함을 표현할 땐 눈물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끈다.

[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임윤아. 2022.08.18.(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임윤아. 2022.08.18.(사진=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런가 하면 베테랑 간호사 역할을 맡은 만큼 의학 용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행동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고적대 장면을 위해 실제 고등학교를 방문해 무거운 봉을 들고 장시간 연습하여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멍이 들 때까지 노력하는 등 철저한 연구를 통해 연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임윤아의 미모 또한 화제를 모았다. 임윤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간호사로 찰떡 소화는 물론 간호사 직원증에 있는 증명사진까지 덩달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극의 구성상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빅마우스'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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