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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도시농업네트워크,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록 2022.08.18 1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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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중학교 공모 선정…인적·물적 지원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협약을 통해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고 올해도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교육청은 올해 초 프로그램을 운영할 학교를 공모해 남목중, 울산중, 성안중, 옥현중, 방어진중, 학성여중, 명덕여중 7곳을 선정했다.

 자유학년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리사(국가전문자격)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텃밭 조성, 파종, 관리, 수확 등 텃밭 관리의 전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으로 텃밭의 운영을 돕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학교와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지난 7월 사전협의회와 학교 사전 방문을 통해 학교별 특색 및 필요한 지원 사항을 협의하고,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 학교에서는 학교텃밭 활동반 또는 동아리를 구성하고,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학교마다 2명씩 총 14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하고, 텃밭상자, 퇴비, 상토, 농기구 등 물적 자원 준비를 마쳤다.

 자유학년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8월 16일부터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사업이 종료된 후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운영 담당 교원과 운영기관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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