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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국가안보문란TF, 오늘 NLL 월선·삼척항 귀순 고발장 제출

등록 2022.08.19 06:00:00수정 2022.08.19 0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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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3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3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는 19일 대선 전날인 지난 3월8일 발생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월선 북한 선박 사건과  2019년 6월 발생한 삼척항 귀순 선박 북송 사건을 고발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은 이미 수사 중이라 상관없지만 삼척항 귀순 선박 북송 사건과 서해 NLL 월선 북한 선박 사건과 관련해서 고발장을 오늘 (대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5차 국가안보문란실태조사TF 회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다룬 내용을 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4차 회의 마무리 당시 고발장을 제출하는 것으로 하자고 했었다. 5차 회의로 (TF 활동이)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앞서 TF단장을 맡고있는 한기호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4차 회의에서 "올해 3월 백령도 북송 사건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검찰에 고발해 정확한 실상을 조사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삼척항 귀순선박 북송에 대한 것도 실제 위법 요소가 있기 때문에 검찰 고발 조치하겠다"고 한 바 있다.

지난달 12일 출범한 국가안보문란실태조사TF는 ▲2019년 탈북 청년 2명 강제 북송 사건 ▲2019년 'NLL 북한 선박 나포' 합참 의장 조사 사건 ▲2019년 삼척항 귀순 당시 국가안보실 개입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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