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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U 집약된 'SM타운 라이브', 5년 만에 국내 대면공연

등록 2022.08.20 0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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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

[서울=뉴시스] SM타운 이미지. 2022.07.1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M타운 이미지. 2022.07.1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음악 가상국가 'SM 네이션'으로 가는 광야(KWANGYA)가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SM엔터테인먼트가 20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을 펼친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로 새롭게 명명한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SMCU(SM Culture Universe)를 대면해서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광야는 SM 네이션과 SMCU의 주요 키워드다. 에스파와 NCT 등 SM 소속 그룹들의 히트곡 노랫말에 포함된 광야는 메타버스 세계의 상징어다.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으며 화제가 됐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아우르는 상징적인 의미인데, K팝 팬들은 SM 성수동 신사옥과 서울숲 일대를 일컬어 '광야'라고 부른다.

즉 가상 세계에서 무한의 영역인 '광야'가, 공간의 개념으로 넘어와 성수동 신사옥으로 지칭되며 SMCU의 랜드마크가 되고, 나아가 K팝, K컬처의 진원지인 한국, 서울이 전 세계 문화의 메카 'SM 네이션'이 되는 셈이다. 'SMCU 익스프레스'라는 브랜드는 이 세계관을 담고 세계를 떠도는 기차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기장이다.

이러한 세계관을 담은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가 5년 만에 국내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것이다.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두바이, 칠레,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료했다.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첫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첫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첫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첫 대규모 K팝 공연 개최 등의 기록을 썼다.

1996년 데뷔해 국내 아이돌 그룹의 전형을 만든 H.O.T 강타를 비롯 일본을 기반으로 아시아 한류를 만든 원조인 보아와 동방신기 등 SM 개국공신부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시우민·첸·디오·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SM 소속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5년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녀시대는 신곡 '포에버 원(FOREVER 1)' 무대는 물론, 히트곡 '파티' 무대도 선사한다. 오는 9월7일 17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강타 역시 신곡 무대를 선공개한다. 본 공연에 앞서 DJ 섹션이 진행된다.

또 이날 SM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이 '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 메타-패스포트(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를 출시한다. SMCU를 담아 론칭한 브랜드 광야의 두 번째 서비스로, 디지털 여권이자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메타패스포트는 지난 2012년 8월 '뮤직 네이션 SM타운(MUSIC NATION SMTOWN)' 탄생을 선포, 전 세계 30여 개국의 팬들과 시민권자들에게 실물로 배포했던 '뮤직 네이션 SM타운 패스포트'가 전환된 것이다. 이번에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고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기록되는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

게다가 이날 현장에는 공연 입장 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플레이 존'도 마련한다.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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