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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2삼진 뒤 마지막 타석서 2루타 만회

등록 2022.08.19 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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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와 홈경기서 4타수 1안타, 타율은 0.240로 상승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4회 말 타석에서 삼진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2.08.19.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4회 말 타석에서 삼진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2.08.19.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삼진 2개를 당한 뒤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렸다. 타율도 0.240으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계속된 타격 부진으로 타율이 2할 4푼대 이하로 떨어진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말과 7회말에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가 7회말 5점을 뽑는 빅이닝으로 6-1까지 앞선 상황에서 최지만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조시 스토몬트를 상대로 외야로 가는 타구를 날렸고 공은 몸을 던진 좌익수 네이트 이튼 바로 앞에 떨어지는 행운이 더해지며 2루타가 됐다. 그러나 최지만이 욕심을 부려 3루까지 내달리다가 아웃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의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캔자스시티에 7-1 완승을 거뒀다. 로만 퀸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으며 7회말에는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도 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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