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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헌트' 주말 1위 잡고 300만 간다

등록 2022.08.19 0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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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9일 연속 1위 누적 232만명

2주차 주말 300만 관객 돌파할 듯

이정재·정우성 '헌트' 주말 1위 잡고 300만 간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헌트'가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00만 관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헌트'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헌트'는 18일 10만7999명이 봐 누적 관객수 232만7420명을 기록 중이다. 누적 매출액은 약 240억원이다. 이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헌트'는 19일 오전 7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가 9만5529명으로 가장 많다.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정재가 각본도 썼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기부에 잠입한 간첩 '동림'을 잡기 위해 두 요원이 나서고, 이들이 서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안기부 요원 '박평호'를, 정우성이 또 다른 요원 '김정도'를 연기했다. 이밖에 전혜진·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이번 주말엔 '한산:용의 출현'과 '놉'이 뒤를 '헌트' 뒤를 이을 거로 예상된다. 18일 '한산:용의 출현'은 5만7775명(누적 636만명)으로 2위, '놉'은 3만4422명(누적 9만명)으로 3위였다.

'놉'은 '겟 아웃'(2017) '어스'(2019)를 만든 조던 필 감독의 새 영화다. 미국 할리우드 인근에서 말 농장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남자 'O J 헤이우드'가 어느 날 하늘 위에 떠 있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니얼 칼루야가 O J 헤이우드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키키 파머, 스티븐 연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탑건:매버릭'(1만7164명·누적 776만명), 5위 '비상선언'(1만1007명·누적 197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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