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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22년째 관광교류…올해 산불피해 울진서 1박2일

등록 2022.08.19 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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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전북도의 관광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 관광 관계자들이 18일 울진 덕구온천관광호텔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1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전북도의 관광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 관광 관계자들이 18일 울진 덕구온천관광호텔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1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과 전북의 영호남 관광교류가 22년째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전북도의 관광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 관광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18~19일 경북 울진 일원에서 '영호남 관광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양 도는 지난 1998년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매 결연을 맺은 후 2000년부터 수학여행단 상호 유치, 관광정보 공유 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지역에서 대형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울진 일원에서 열렸다.

울진은 경북의 대표 생태, 힐링 관광지이기도 하다.
 
첫날인 18일에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람과 왕피천케이블카 체험이 있었다.

이 날 오후 참석자들은 덕구온천관광호텔에 모여 양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하고 관광교류 활성화와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울진 대표관광지인 이현세만화거리와 학생 체험관광지 필수코스인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둘러봤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쉽게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이렇게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과 영호남 화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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