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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상반기 매출 19% 증가한 331억…적자폭 축소

등록 2022.08.19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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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함안공장 전경(사진=조아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아제약 함안공장 전경(사진=조아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조아제약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330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52.1% 감소한 19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1.4% 증가한 174억3400만원이다. 영업손실은 29.7% 감소한 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활동이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적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늘어난 회식 자리에 간장약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은 1분기 대비 4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어린이 제품 '잘크톤군'의 매출도 1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점차 매출이 상승하고 적자 폭은 줄어 올해 700억원 매출과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 다각화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가려고 한다. 2022년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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