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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틱톡,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 활성화

등록 2022.08.19 0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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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틱톡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2.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8일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틱톡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2.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틱톡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은 "틱톡과 18일 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 협업'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상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김성재 재단 미디어본부장은 "청소년의 숏폼 동영상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플랫폼 상에서 비판적이고 분별력 있는 콘텐츠 이용과 생산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단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틱톡과 같은 영향력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히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다양한 미디어 정보를 받아들일 때 비판적 사고를 갖출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공동 추진해 갈 방침이다. 

양사는 미디어 재현, 필터 버블, 게이트 키핑 등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주요 개념을 설명하는 교육 영상 5편을 제작해, 재단 틱톡 공식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틱톡 플랫폼 내 '미디어 리터러시 해시태그 챌린지' 등 관련 홍보 이벤트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이해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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