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토요일 비 예보에 평소 주말보다 한산[주말·휴일 고속도로]

등록 2022.08.19 10:27: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土 서울~강릉 4시간 10분 소요될 전망

토요일 비 예보에 빗길 운전 주의 필요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8월 세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 비 예보에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8월 세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 비 예보에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토요일 비 예보에 이번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월 세 번째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20일) 511만대, 일요일(21일) 439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교통량인 토요일 511만대, 일요일 437만대보다 줄어든 것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 비 예보에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교통상황은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보다 1만대 늘어난 45만대, 일요일 수도권을 빠져 나가는 차량은 2만대 늘어난 44만대로 전망됐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 ▲남양주~양양 3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20분 ▲부산~서울 5시4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 ▲양양~남양주 3시간1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북천안~천안분기점, 목천~옥산분기점, 영동선은 마성~덕평, 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옥산~목천, 안성분기점~남사진위, 영동선은 여주~이천, 호법분기점~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빗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출발 전 안전한 시야확보를 위해 와이퍼를 점검하고,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도도 확인해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빗길 운전 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20~50% 감속운전을 하고 전조등을 점등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