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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문경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출범…60개 사업 평가

등록 2022.08.19 1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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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문경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에서 위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8기 문경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에서 위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이행평가단이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11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별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평가를 통해 공약을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평가단 위촉식에서는 지난 8일 공약사업별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10대 분야 60개 사업에 대해 청취 ·토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 임기는 민선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다.

이들은 공약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진단과 자문, 개선 요구 등 주기적인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를 하게 된다.

이춘대 평가단장은 "민선8기 공약은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등 문경의 소멸을 막을 중요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완할 사안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약을 충실히 이행, 문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보고회 이후 시민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약사업 이행률과 행정 신뢰도,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매니페스토란에 이행사항을 분기별로 게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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