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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 3개 지수 상승에 반등 출발…닛케이 0.53% ↑

등록 2022.08.19 1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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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 사진. 2022.08.19.

[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 사진. 2022.08.19.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9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반등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보다 153.57포인트(0.53%) 상승한 2만9095.71에 장을 열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3개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도쿄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잡기 쉬워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선행되고 있다.

값이 비싼 반도체 관련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측면도 크다. 장 초반 닛케이 평균주가의 상승폭은 한때 2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다만 장 초반 이후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0포인트 가량 오른 2만9000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이익 확정 목적의 매도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본 시간으로 19일 오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일본 증시의 상승세를 짓누르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도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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