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밤사태 사연 듣던 비비 "아이 XX이네" 분노

[서울=뉴시스] '2022 마녀사냥' 영상 캡처 . 2022.08.19. (사진= 티빙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여사친의 행동에 가수 비비가 사이다 발언으로 일침을 가한다.

1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는 '애인이 아닌 사람들'을 주제로 '남사친'과 '여사친' 'FWB(Friends with benefits)' 등을 다룬다. 가수 카더가든과 유튜버 풍자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진솔한 연애 상담을 예고한다.

[서울=뉴시스] '2022 마녀사냥' 영상 캡처 . 2022.08.19. (사진= 티빙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근 커뮤니티에서 뜨거웠던 '립밤 사태'에 대해서 언급했다. 남자친구가 립밤을 바르려고 꺼낼 때마다 그의 립밤을 빼앗아 바른다는 '여사친'이 고민이라는 사연이었다. 자신이 바를 땐 빌려달라고 하지 않는다는 남자친구의 '여사친'에 대해 김이나는 "이건 노렸네"라고 진단했다.

사연을 듣고 있던 비비는 "아이 썅X이네"라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속시원하게 일침을 가했고, 김이나와 "여우라는 말도 아깝다. 요새 여우는 러블리하다"라며 분노해 공감을 안겼다.

코드 쿤스트는 '여사친 전용 립밤'을 갖고 다닐 것을 제안하며 "그냥 줘버린다"고 말했지만 김이나는 "잃어버리고 올 것. 치사하게 핫소스 같은 것을 발라버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호감 있는 상대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카더가든 표' 키워드 주입법, 애인이 있는데도 선을 넘는 '여사친' 때문에 고민인 사연과 'FWB'에서 애인이 되고 싶은 사연자를 위한 현실 조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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