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경남교육청, 임채광 작가 초대전 개막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임채광(왼쪽) 청년 작가가 19일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자신의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2.08.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청년 작가 임채광의 '보통의 순간' 전시회를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연다.

전시 작품은 드로잉(drawing, 선으로 이미지를 그려 내는 작품)으로 표현한 25점이다.

임 작가는 물과 시간, 존재의 색인 '파랑'을 생명의 시작으로 보았고, 이는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이미지로 표현되는 자국들은 다른 드로잉과는 차별화해 '순간'이라는 시간적 개념이 중요한 표현 요소로 작용한다.

황둘숙 경남교육청 총무과장은 '도내 역량 있는 청년 작가의 작품을 교육 가족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로 존재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도내에서 활동 중인 중견·청년 작가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경남교육청, 19일 창원서 당뇨병 학생 가족 일일캠프 진행

경남교육청은 1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유치원,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당뇨병 학생과 학부모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뇨병 학생 가족 일일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진주경상국립대학교병원 서지현 교수의 청소년 당뇨병 현황과 합병증 ▲진주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수경 교수의 당뇨병의 약물치료법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현희 영양사의 음식과 혈당 ▲산청고 천미숙 교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웃음 운동법 ▲메드트로닉 태평양지사 김영지 차장의 지도자와 만남 ▲1형 당뇨병 환우회 부울경 지역 이정해 대표와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의학적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 지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학교에는 지난 4월 1일 기준 1형 당뇨 126명, 2형 당뇨 117명이 재학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1형 당뇨 학생들을 위한 의료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자료와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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