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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심민호' 임실군정, 사상 첫 예산 6000억 시대 개막

등록 2022.08.19 13: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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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심민 군수 민선 6기 출범 전 2880억원 불과

민선 7기 5000억 넘고 → 민선 8기 첫 추경 6500억 돌파

민선 8기 임기 중 8000억 예산 시대 공약… 현실적 기대감 고조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올해 총 예산이 역대 최초로 65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심민 군수의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첫 추가경정 예산이 총 6555억원으로 편성돼 임실군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임실군이 '6000억 예산 시대'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3선의 심민 군수가 민선 6기 초선 취임 당시 2880억원에 불과했던 군 예산은 민선 7기에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작점에 이뤄진 2022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6500억원대까지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심민 군수가 공약했던 민선 8기 임기 중 8000억원 예산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임실군이 편성한 올해 두 번째 추경예산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 5452억원보다 1103억원 20.2%나 상승한 수치다.

분야별 세출 증가 내역은 문화 및 관광분야가 19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환경분야 17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47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2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04억원 등이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가운데 민선 8기 군정 과제 실현을 위한 중점사업 위주로 편성된 예산이다.

심민 군수는 "사상 최대규모인 6500억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쏟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행복을 더욱 굳건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임기 내 8000억원 예산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의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32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돼 오는 31일 최종 획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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