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9소방정책대회 개최…고창소방서 최우수상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19일 '제34회 전북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한 결과 고창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19일 '제34회 전북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논문발표는 생략하고, 제출된 논문을 2주간 외부위원 3명이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논문으로는 고창소방서의 '중소도시 도심이동 및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소방력 배치방안'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중소도시 고령화 문제 등 인구변화에 따른 다양한 소방수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소방력 배치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창소방서는 오는 9~10월 중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 최경천 소방감찰과장은 "연구 결과가 정책에 널리 활용돼 소방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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