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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무고 혐의 수사 착수…강신업 변호사 조사

등록 2022.08.19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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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서 수사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가 19일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2022.08.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가 19일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2022.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경찰이 성접대 의혹 관련 무고 혐의로 추가 고발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강신업 변호사를 상대로 이 전 대표 무고 혐의 관련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표에게 성상납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변호를 맡고있기도 하다.

그는 지난 4일 이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를 고소한 것은 무고에 해당한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

당시 강 변호사는 "이 대표가 성 상납을 받은 것이 확인됐는데도 성 상납 의혹을 최초로 방송한 가로세로연구소 강 변호사, 김 전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이 전 대표 성접대 의혹의 핵심 참고인인 김 대표를 상대로 6차례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대표 상대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된 만큼 조만간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전 대표는 성접대 의혹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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