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성인학습자 대상 맞춤형 특강 '호평'

계명문화대학교가 운영중인 성인학습자 대학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지하게 교육을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성인학습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를 통한 성인학습자 대학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특강, 2학기 학습계획 수립, 수강신청 안내와 성인 학습자들이 느끼는 대학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박승호 총장의 인사말과 메타인지 학습 특강을 시작으로 이은진 교수의 직업 전환교육을 통한 인생 2모작 설계와 정성란 교수의 학업 스트레스와 대처방안이란 주제의 특강, 이어 각 학과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계명문화대가 올해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등 굵직한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대학은 이 같은 우수한 성과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장학혜택 지원 등을 추진키로해 성인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인학습자들의 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성인학습자들이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계명문화대는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이나 재취업, 창업 등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에 맞춰 내년엔 345명의 신입생을 별도로 모집한다. 특히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해 입학학기 등록금 100%와 잔여학기 50~100%를 감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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