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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할당관세 인하 등 물가 안정 조치 가격 반영 여부 점검

등록 2022.08.19 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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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업체 대상 물가안정 현장점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 대형마트에 밀가루가 진열돼 있다. 2022.08.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 대형마트에 밀가루가 진열돼 있다. 2022.08.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대전의 한 대규모 식자재 유통업체에서 추석을 앞두고 주요 식재료 공급·유통망을 점검하고, 업계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농식품부는 원재료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할당관세 인하와 부가가치세 면제 등의 조치가 가격에 반영돼 유통단계를 거쳐 외식업체까지 전달되는지 살폈다.

  특히 외식업체가 많이 사용하고 가격이 크게 오른 식용유와 밀가루 등에 대해서는 공급·유통과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개선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상승세가 가팔랐던 국제 곡물류와 유지류 가격이 최근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지인 외식산업진흥과장은 "오늘 현장점검에서 논의된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돼 식자재 물가 및 외식업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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