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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수해·화재 긴급 구호키트 나눔…206명분

등록 2022.08.19 1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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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수해·화재 긴급 구호키트 나눔…206명분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9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2022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김용연 회원홍보팀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또는 주택 화재 등으로 의식주가 곤란해져 위기 상황에 처한 재난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을 통해 준비한 2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는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직접 구호 현장에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긴급구호키트는 담요 2장, 의류 1세트, 일용품 1세트, 즉석밥, 라면, 카레, 장조림 등 식품류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총 260명 분의 구호 물품을 마련,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은 "기후변화로 유례없는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비책 마련을 위해 전북은행이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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