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블랙핑크 '핑크 베놈' 뮤비 메이킹 공개…역대 최고 제작비 투입

등록 2022.08.20 14:54: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2022.08.20.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2022.08.20.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랭핑크는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던 뮤직비디오 속 모습과 달리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랩을 거침없이 쏟아내던 제니와 리사는 화면 밖에서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일렉트릭 기타를 든 로제, 매혹적인 뱀파이어로 분한 지수 등 이들은 자유분방한 스웨그를 뽐내다가도 완벽한 칼각의 군무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수의 거문고 연주 장면에서 검은 천을 둘러쓴 의문의 인물들 중 한 명이 리사였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해당 장면 촬영을 마친 그는 얼굴을 가렸던 고글을 벗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 보여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거문고, 해시계 등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장치들은 물론 다채로운 세트 속 블랙핑크의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뮤직비디오는 지난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지 21시간 만에 8000만뷰를 넘어서며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일찌감치 등극했다"며 "이런 추이라면 K팝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1억뷰 최단 기록을 가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의 32시간을 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핑크 베놈'은 발매 첫날인 지난 19일 총 69개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차트를 점령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벅스, 바이브, 지니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