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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아태지역 디지털 전환 이끌 ICT 인재 50만 육성"

등록 2022.09.20 13:36:21수정 2022.09.20 1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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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커넥트'서 아태지역 정부 관계자 회담 개최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지속적인 논의 필요"

[방콕(태국)=뉴시스] 화웨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ICT 컨퍼런스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 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콕(태국)=뉴시스] 화웨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ICT 컨퍼런스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 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콕(태국)=뉴시스] 심지혜 기자 = 화웨이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ICT(정보통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전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화웨이는 2026년까지 전문 인재 50만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화웨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ICT 컨퍼런스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아세안재단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회담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카팹 파트와옹 아세안 사회문화공동체 사무부총장은 개회사에서 “혁신적인 ICT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디지털 역경과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미 잉 아세안재단 전무이사는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프 왕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홍보 사장은 현재 화웨이가 추진 중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20년 이상 동안 화웨이는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인터넷 제공을 위해 지역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특히 2026년까지 50만명의 ICT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참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부 관계자들은 진행 중인 각 국의 인재양성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피셰트 포팍디 태국 교육부 감사관은 “모든 사람이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원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은 교육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포용적이면서 평등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속 푸티부트 캄보디아 우편정보통신부 장관은 "교육 과정에 디지털 과목을 포함시키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수업하고 있다"며 "직업 훈련 학교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디지털 훈련도 하고 있다"고 했다.

니잠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 국장은 "교육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이먼 린 화웨이 아태지역 사장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는 각 국의 ICT 인재들이 주도한다”며 “화웨이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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