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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3자 회담…北등 논의 예상

등록 2022.09.23 03:47:22수정 2022.09.23 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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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AP/뉴시스]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 장관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토니 블링컨(왼쪽)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 회담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08.

[발리=AP/뉴시스]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 장관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토니 블링컨(왼쪽)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 회담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08.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3자 회담을 열었다. 지난 7월 발리 이후 두 달 만의 첫 대면 회담이다.

박진 외교부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꾸준히 제기된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 및 최근 핵 무력 법제화 행보를 비롯해 윤석열 정부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공조를 비롯해 인도·태평양 역내 삼자 공조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안보는 물론 경제 등 분야에서 삼국 공조 강화를 추진해 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회의를 시작하며 "함께할 때 우리는 많은 지역적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이곳 유엔에서 제기된 일련의 세계 문제에도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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