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필름, LP 그리고 가을, 아날로그서 얻는 영감…후지필름 '영감의 방'

등록 2022.09.24 15:48: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소일작' 두 번째 팝업 스토어…유튜버 리플레이와 협업

마포구 연남동 연남방앗간서 10월3일까지 매일 정오~오후 8시

사진 감상, 셀피 촬영, 청음, 원데이 클래스, 경품 이벤트, 굿즈 판매 등

후지필름 팝업 스토어 '영감의 방' 중 유튜버 리플레이의 작업실 *재판매 및 DB 금지

후지필름 팝업 스토어 '영감의 방' 중 유튜버 리플레이의 작업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인근 전시 공간 연남방앗간에서 '소소일작' 두 번째 팝업 스토어인 '영감의 방'을 10월3일까지 매일 정오~오후 8시 운영한다.

최첨단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으나 필름 사진, LP 음악 등을 사랑하고, 이를 영감 매개체로 삼는 2030세대가 '아날로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사진과 음악으로 감성을 나누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리플레이와 협업해 그가 일상에서 발견한 영감의 기록들을 음악을 통해 소개한다.

지하 1층(입구와 이어진 실제 지상 1층)부터 지상 2층(실제 지상 3층)까지 총 3개 층에 걸쳐 일상에서 아날로그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영감의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외경 *재판매 및 DB 금지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외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지하 1층 '영감의 발견' 공간은 사진과 음악을 통해 일상 속 영감을 주는 순간들을 발견하는 곳이다.

리플레이가 일상에서 발견하고, 기록한 영감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과 플레이리스트가 소개된다. QR코드를 통해 바로 리플레이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공감할 수 있다.

한쪽에는 감성 여행 작가 4인이 추천하는 '숨은 사진 명당' 25곳 사진과 '전국 숨사명 캠페인' 수상작들이 자리한다. '이 가을엔 필름 카메라 하나 들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관람객이 LP 모양 엽서에 자신이 영감을 받은 순간을 작성해 다른 방문객과 공유하는 '영감의 방명록' 이벤트도 연다.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중 지하 1층 '영감의 발견' 공간에 마련된 유튜버 리플레이의 사진과 플레이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중 지하 1층 '영감의 발견' 공간에 마련된 유튜버 리플레이의 사진과 플레이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1층(실제 지상 2층) '영감의 수집' 공간은 일상의 순간들을 직접 아날로그 사진으로 기록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인스탁스, 포토북, 필름 일기 등 한국후지필름의 다양한 아날로그 사진 상품과 리플레이 스페셜 사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늘을 추억으로 남겨주는 '셀피 포토 부스', 스마트폰 속 사진을 아날로그 사진으로 뽑아보는 셀프 인화 키오스크 '셀피 큐브' 등도 설치돼 2030세대의 '셀피 본능'을 충족한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중 2층 '영감의 소통' 공간의 'LP 음악 감상실' *재판매 및 DB 금지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중 2층 '영감의 소통' 공간의 'LP 음악 감상실' *재판매 및 DB 금지


2층 '영감의 소통' 공간에서는 '청음'이 가능하다. 'LP 음악 감상실'에서 리플레이가 추천하는 영감의 음악들을 귀한 LP 음반과 턴테이블, 헤드폰으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리플레이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작업실'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각양각색 전사지로 '나만의 와인 잔'을 꾸며보는 간직할 '원데이 클래스'도 마련된다. '전사지 유리공예 작가'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아뜰리에 샬롬이 이끈다. 커플이라면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할 기회다.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후지필름 팝업 '영감의 방'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팝업스토어 오픈 이벤트도 연다.

'#소소일작' '#리플레이' '#영감의방' 해시태그와 함께 '영감의 방' 방문 인증 시 '스페셜 스티커 키트'를 증정한다.

관련 굿즈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인스탁스와 소소일작 굿즈 등 한국후지필름의 아날로그 사진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니 뮤직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지하 1층 '지니뮤직 존'에서 음악 감상 사진을 촬영해 '#지니뮤직존' '#지니뮤직x영감의방'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1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지니뮤직 유료 회원 인증 시 일상 속 영감을 담은 사진과 음악이 담긴 리플레이의 '포토 플리북'을 선착순 400명에게 한정 증정한다.

소소일작x리플레이가 큐레이션한 음악들을 지니뮤직에서 다시 들어볼 수 있다. 선착순 방문객 5000명에게 '지니뮤직 50회 이용권'을 나눠주고, 50명을 추첨해 '한 달 무료 이용권'(50명)도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선보인 소소일작 첫 번째 팝업 스토어 '리추얼 아지트'가 고객에게 많은 성원을 얻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LP 음악, 필름 사진 등을 사랑하는 '찐 아날로거'라면 영감의 방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특별한 영감을 얻고,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소소일작 캠페인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작품이 되는 시간'이라는 테마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아날로그 사진으로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아이디어 굿즈와 클래스를 선보이는 한국후지필름의 사진 문화 프로젝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