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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추락, 노부부 숨져(종합)

등록 2022.09.24 19:44:23수정 2022.09.24 2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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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후 심폐소생술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

완도군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추락, 노부부 숨져(종합)

[완도=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선착장에서 24일 1t 화물차가 바다에 빠지면서 타고 있던 노부부가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짐을 싣고 선착장을 가던 1t 화물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70대 남녀 A(79)씨와 B(76)씨를 구조했으나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이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는 화물차가 선창가에서 대각선으로 움직이면서 바닷물에 빠져 신고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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