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 스파이위성 1기, 캘리포니아서 발사돼 궤도 진입

등록 2022.09.25 09:43:31수정 2022.09.25 09:49: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방부 국가정찰국(NRO) 발표

[ 케이프 캐너버럴( 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미 국방부 국가정찰국의 스파이 위성을 탑재한 델타4 로켓.

[ 케이프 캐너버럴( 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미 국방부 국가정찰국의 스파이 위성을 탑재한 델타4 로켓.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의 스파이위성 1기가 24일(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발사기지에서 강력한 델타4 대형로켓( Delta 4 Heavy rocket)에 실려 발사돼 성공적으로 우주궤도에 진입했다.

미국 국방부 국가정찰국( NRO: 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 ) 소속의 이 NROL-91 정찰 위성은  이 날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카운티에 있는 밴덴버그 우주항공부대에서 태평양연안 시간으로 오후 3시 25분에 발사되어 우주로 향했다.

 이 위성을 맨 위에 탑재한 델타4 로켓  엔진은 발사 원래 플로리다주에서 발사할 예정이었다가 차세대 벌칸 센타우르  로켓으로 대체되어 발사한 것이라고  로켓 제작사인 ULA(United Launch Alliance; 로켓 발사를 위해 록히드 마틴과 보잉사가 설립한 민간합작회사)는 밝혔다.
 
델타 4는 원래 2004년에 처음 발사되었고 이번 로켓은 1965년 처음 발사된 델타 로켓 이후로 387번째이다. 
 
 국가정찰국은 미국의 정찰 위성을 제작 , 개발, 발사, 유지하는 당국으로,  미 정부의 정보기관과 정책 결정자, 국방부 등에 필요한 정보 자료를 제공하는 특수 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