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잡으러 하천 들어간 30대 외국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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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이동민 기자 = 그물을 치러 하천에 들어갔다 실종된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김제시 청하면의 한 하천에서 A(36·태국국적)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 5분께 실종지점에서 5m 가량 떨어진 물 속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치러 하천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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