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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승무원 OO 적발시 과징금 4억8000만원?

등록 2022.09.25 15: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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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2.09.25. (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2.09.25. (사진 = 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항공사 승무원들이 비행 전 금주 규정을 어기면 내야 하는 과징금 액수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5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승무원들이 국제선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괌으로 가는 스케줄이 잡힌 김형래 부문장과 승무원들은 비행 4시간 전인 새벽 5시에 출근해 기장과 부기장과 함께 하는 합동 브리핑을 진행했다.

영상을 보던 애주가 문경은이 "새벽 출근인데 전날 밤 마신 술이 안 깨면 어떻게 하죠?"라고 묻자 김형래는 "항공 승무원들은 12시간 전부터 금주해야 한다. 음주 측정에서 적발되면 과징금이 4억 8000만 원"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비행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 올라 승객 맞이에 들어간 승무원들은 이후 아이돌 못지않은 칼군무로 안전 브리핑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여행을 앞둔 승객들의 들뜨고 여유로운 표정과 달리 커튼 뒤 승무원들의 주방인 '갤리'에서는 김형래 부문장의 진두지휘 아래 기내식 서비스와 면세품 준비 등 최상의 서비스를 위한 승무원들의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다. 여기에 초대형 태풍 흰남노 상공을 지나던 비행기가 갑자기 심한 난기류에 휘말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자, 승무원들은 놀란 승객들을 도우며 안심시켰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오랜만에 공항과 비행기를 본 장윤정과 출연진들은 설레했다. 이런 가운데 허재와 문경은은 이와 전혀 다른 이유로 빨리 비행기에 타고 싶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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