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준석 측 허은아 "일방주의적 '선당후사' 원치 않아"

등록 2022.09.25 17:06:53수정 2022.09.25 17:1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스스로 국민 설득할 자신 없는 '선당후사' 안 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허은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가 열리는 중 이석하고 있다. 2022.08.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허은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가 열리는 중 이석하고 있다. 2022.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스스로에게도, 국민을 설득할 자신도 없는 일방주의적인 '선당후사(先黨後私)'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을 위해 옳지 않은 일, 당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 대다수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는 일은, 저의 선당후사가 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3년 전 저에게, 당의 묵은 때를 벗기고 외연 확장의 역할을 해달라는 당의 요청이 있었고 그렇게 선택했던 그때의 초심은 지금도 변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보수의 미래를 위한 선당후사가 필요하다"며 "저의 선당후사, 그리고 저와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선당후사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