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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경남 꺾고 2위 올라…안양은 이랜드에 일격

등록 2022.09.25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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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남전서 3-0으로 승리…승점 64점

안양, 2위서 3위로 하락…이랜드에 2-3 패

[서울=뉴시스]대전(위)-경남(아래) 선수단 단체 사진. 2022.09.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전(위)-경남(아래) 선수단 단체 사진. 2022.09.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이 경남을 꺾고 K리그1 11위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2위 자리에 올랐다. 안양은 서울 이랜드에 일격을 당해 K리그2 자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3위로 내려앉았다.

대전은 25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경남전에서 마사의 2골과 김승섭의 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전은 18 승10무8패로 승점 64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경남은 14승8무15패로 승점 50점에 머물렀다.

대전 마사는 전반 31분 이현식으로부터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사는 전반 45분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온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어 2번째 골을 기록했다. 대전 김승섭은 후반 43분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반면 2위였던 안양은 서울 이랜드에게 패해 3위로 내려앉았다.

안양은 이날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4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안양은 전반 6분 이랜드 황태현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해 0-1로 뒤지다 전반 37분 정석화의 문전 앞 오른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랜드가 후반 들어 2골을 몰아쳤다. 후반 11분 김정환, 17분 이동률이 골을 넣어 이랜드가 3-1로 앞서갔다. 안양은 후반 30분 백성동의 골로 1골 따라붙었지만 결국 패했다.

이로써 안양은 17승12무8패로 승점 63점에 머물러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이랜드는 10승15무11패로 승점 45점을 기록, 승격 가능권인 5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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