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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된다면 당원가입"

등록 2022.09.25 21:29:15수정 2022.09.25 2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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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의혹' 불송치후 5일만 "당원가입"

3·4·5차 가처분 심리·윤리위 사흘 앞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신다면 당원가입이 정답"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이 전 대표가 주기적으로 내는 당원 가입 메시지는 경찰이 '성 상납' 의혹 관련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한 지난 20일 후 5일 만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가처분 답변서나 여러 자료를 자세하게 읽느라 하루종일 종이를 보고 있다"며 "눈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SNS를 자주 확인 못 하고 있다"고 적었는데, 이는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이 논란이 된 시점이었다.

이 전 대표의 이날 "나라 걱정하는 그대, 당원가입" 글은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과 사적 발언 논란 이후 처음 나온 메시지다.

한편 이 전 대표가 법원에 당을 상대로 낸 3·4·5차 가처분 심리는 사흘 뒤인 오는 28일 열린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의결 가능성이 있는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도 같은날이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다시 징계를 의결할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낼 방침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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