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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3연임 결정' 당대회 대의원 2296명 선출

등록 2022.09.26 00:32:17수정 2022.09.26 08: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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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심사위 거쳐 참가 자격 확정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중국 공산당이 25일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대표(대의원) 선출을 완료했다.

신화통신, CCTV 등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성명을 통해 내달 16일 개막하는 20차 당대회에 참석할 대의원 총 2296명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공산당은 선출된 대의원들이 "당 중앙위원회가 규정한 요건을 충족하고 사상과 정치 수준이 높으며 업무 능력이 뛰어나 각자 역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뛰어난 당원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동계와 여성, 소수민족, 경제, 과학, 기술, 국방, 정치, 법률, 교육, 선전, 문화,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선출했다면서 "분포가 비교적 합리적이고 각 분야를 널리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참가 자격은 당대회 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중국은 5년마다 당대회를 개최하고 차기 5년을 책임질 최고 지도부를 선출한다. 내달 16일 개막하는 20차 당대회에선 시진핑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하고 장기 집권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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