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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부산역 광장서 멸종위기동물 사진·영상 전시

등록 2022.09.26 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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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5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 참여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부산 강서구 부산현대미술관. eastsky@newsis.com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부산 강서구 부산현대미술관.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야외 미디어월에서 멸종위기동물을 다룬 전시회 '너의 이름은(YOU WILL MISS ME, WHEN I AM GONE)'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부산역-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월'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경원&전준호, 조승호 작가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회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가 참여했다.

조엘 사토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로 30여 년간 활동했으며 전세계의 멸종 위기 동물과 서식지를 구하기 위한 25년간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포토 아크'에도 참여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멸종위기 동물을 통한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경각심을 시민들에 일깨워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1만2000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의 표정과 몸짓 등이 담긴 영상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3개의 영상은 멸종위기 동물의 표정과 몸짓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야외프로젝트를 계기로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재고하길 원한다"며 "인간 또한 지구 생태계와 끊임없이 공존하는 하나의 '종'(種)이라는 것을 환기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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