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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큰 경제 피해 없이 물가 목표 달성 가능"

등록 2022.09.26 09:51:58수정 2022.09.26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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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가능성 있지만 다른 상황보다 작은 수준일 것"

[워싱턴=AP/뉴시스]2020년 5월22일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건물의 모습. 2021.1.14

[워싱턴=AP/뉴시스]2020년 5월22일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건물의 모습.  2021.1.1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이날 오전 CBS와의 인터뷰에서 "큰 고통을 피하기 위해 연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준은 최근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은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의 조치로 인해 실직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다른 상황에서보다 작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에도 경제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매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경제가 우리의 조치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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