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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구조·구급 최고는 누구?…내일부터 소방 경연대회

등록 2022.09.26 12:00:00수정 2022.09.26 1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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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2800명 참석

최강소방관 경기 등 진행…'화재조사' 신설

[무안=뉴시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전국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방활동 실력을 겨룬다.

소방청은 오는 27~29일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총 7개 분야 14개 종목이다. 소방종목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팀 전술 ▲최강소방관 경기 등이다. 의용소방대원의 ▲소방호스 끌기 ▲장비 착용 릴레이 등 현장지원과 밀접한 활동 경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잿더미 속에서 화재원인을 찾아내는 화재조사 분야가 신설됐다.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구조분야 시범경연, 소방드론을 활용한 화재진압 분야 등에서도 경연이 진행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시도는 우승기의 주인공이 된다. 종목별 상위 수상자 18명의 소방공무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매년 전국기술경연대회 우승자들이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도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 활동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전문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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