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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만4168명…월요일 기준 11주만 최저

등록 2022.09.26 09:47:31수정 2022.09.26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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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11명 늘어 427명…사망 33명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감소세가 이어진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9.2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감소세가 이어진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구무서 기자 = 일요일인 지난 25일 전국에서 1만41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신규 확진자 수가 월요일 기준으로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4168명 늘어 누적 2463만429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9353명보다 1만5185명, 일주일 전 1만9407명보다 5239명 각각 감소했다.

또 월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7월11일 1만2678명 이후 가장 적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335명, 경기 4168명, 인천 934명 등 수도권이 7437명으로 52.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6696명(47.5%)이 나왔다. 부산 472명, 대구 842명, 광주 466명, 대전 406명, 울산 214명, 세종 134명, 강원 539명, 충북 471명, 충남 581명, 전북 449명, 전남 443명, 경북 786명, 경남 740명, 제주 153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2938명(21.1%),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3196명(22.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0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35명, 지역사회에서 185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427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전체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376명(88.1%)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33명으로 전날보다 40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이 32명(97.0%)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246명(치명률 0.11%)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2.5%로 전체 병상 1846개 가운데 1431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3.7%, 비수도권은 20.0%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1만6058명이 신규 배정돼 총 18만1935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6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25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31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82곳)이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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