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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무원 청렴도 향상…도의회, 조례안 발의

등록 2022.09.26 14: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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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안동) 경북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권광택(안동) 경북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권광택(안동) 경북도의원이 경북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2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상위법령과 조례의 체계를 일치시키고 부패방지 기본계획의 수립,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그린콜 제도 도입, 청렴도 향상 지원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그동안 청렴 및 부패 방지는 당연한 공직자의 의무로 생각해왔지만 관계 법령의 정비를 계기로 도교육청의 건전한 사회윤리 확립과 청렴한 교육행정 문화 정착의지로서 법제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처리한 업무의 투명성, 적정성, 청렴성을 측정하는 그린콜 제도의 도입은 공직자 스스로 적극행정과 청렴행정을 다짐하고 행정 서비스가 한층 더 개선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조례안은 제33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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