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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국 금리 상승 등에 속락 개장...2.18%↓

등록 2022.09.26 10:23:53수정 2022.09.26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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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국 금리 상승 등에 속락 개장...2.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6일 주말 미국 금리 상승과 증시 약세 여파로 고른 종목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374.39 포인트, 1.38% 떨어진 2만6779.44로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리즈 트러스 정부가 내세운 대규모 경제대책으로 재정악화 우려에서 주말 영국 금리가 급등했다.

구미 금리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 구미 증시가 대폭 하락한 흐름이 미치고 있다.

INPEX와 이데미쓰고산(出光興産) 등 자원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밀기기주와 전기기기주도 내리고 있다.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미쓰비시 자동차와 SUBARU 등 엔저 수혜주인 수출 관련 종목 역시 밀리고 있다. 도레와 리크루드, 소니G는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아스테라스와 KDDI, 닛신제분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5분 시점에는 590.79 포인트, 2.18% 내려간 2만6563.04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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