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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방' 민·관 한자리에 모여 논의…정책자문위 개최

등록 2022.09.26 12:00:00수정 2022.09.26 1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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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발족…4개 분과 60명으로 구성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 등 논의돼

'미래소방' 민·관 한자리에 모여 논의…정책자문위 개최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소방청은 지난 2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7년 7월 소방청 개청 이후 소방의 지속적인 발전과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같은 해 12월 발족했다. 소방청 관·국별 기능에 따라 ▲기획조정 ▲119대응 ▲화재예방 ▲장비기술 등 4개 분과 6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소방청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방의 장기 발전계획인 '제3차 소방업무종합계획'의 주요과제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국민밀착형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 ▲인사·보수체계 개선 및 순직·공상자 예우 강화 ▲소방의 첨단 과학화 및 소방산업 진흥 방안 등이다.

소방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청의 장기 발전계획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그동안 수많은 재난대응을 통해 새로운 과제를 직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소방이 성장·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고품질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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