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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3년만에 대면 팬미팅 성료…150분 '알찬 시간'

등록 2022.09.26 1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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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준열. 2022.09.26.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준열. 2022.09.26.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류준열이 3년 만에 팬들을 직접 만났다.

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준열은 전날 오후 5시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진행된 류준열의 다섯 번째 팬미팅 '준열‘s 홈(JUNYEOL's HOME)'을 개최했다.

이날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인 성시경의 '너에게'를 가창하며 등장했다. 그는 "너무 오랜만이다. 3년 만에 팬미팅으로 팬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보고싶었고 반갑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한 기분이라며 마침 오늘 날씨가 너무 좋고 가을에 태어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류준열의 생일 당일날 진행된 팬미팅인 만큼 첫 순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로 막을 열었다. 케이크가 등장하자 팬들은 다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고, '지금 우리 여기 함께'라는 문구가 담긴 슬로건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에 류준열은 팬들의 사랑에 크게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고,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미공개 사진 공개, 후일담을 나누는 코너 '방구석 수다',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류준열의 취향 등을 접목시킨 코너 '이상향 월드컵', 몰래 온 깜짝 손님 배우 이동휘와 함께하는 준열 오락방까지 새롭고 재미난 게임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이동휘는 자신의 장점을 묻는 류준열의 질문에 "준열씨는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준다. 너무 든든하고 배울 점이 많은 동료이자 동생이다. 주변 동료들의 팬심을 일으키는 존재다. 준열씨랑 다시 한번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류준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류준열. 2022.09.26.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준열. 2022.09.26.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사전 현장 이벤트였던 '류준열의 금쪽상담소'에서 류준열은 '인간실격'의 강재, '독전'의 락이, '외계+인'의 무륵의 캐릭터 성격대로 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이 꾸며졌다.

팬미팅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류준열은 "여러분 덕분에 생일날 좋은 시간 보냈다. 오늘 긴 시간 같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 더 가까이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새로운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리겠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제가 하는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웃어 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게 느껴졌다. 저는 이대로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갈테니 옆에서 같이 걸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류준열은 팬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가수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이 아닐거야'를 엔딩곡으로 열창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올빼미' 개봉과 OTT 드라마 '머니게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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